취미/일상 / / 2020. 11. 10. 13:40

끈적한 국물이 마냥 신기하기만 했다

언론을 비롯해서 각종 미디어들은 경기가 어렵다고는 하지만 묘하게 문정동에 점포가 입점하는걸 보고 있으면, 마냥 즐겁지만은 않다. 내가 계약을 못해서라기 보다는 '과연 이번 가게는 얼마나 버틸까?' 라는 생각이 먼저 들기때문이다. 

그렇게나 많이 빈 상가가 많았던 "법조단지 푸르지오시 시티" 라는 오피스텔에도 이런저런 업종의 점포들이 하나, 둘씩 생겨나가 시작한다. 정말 어떤 업소가 이렇게나 계약들을 잘하는지.....

 

올 여름에 동료직원들과 함께 먹은 "고봉삼계탕"

기억이 잘 나지는 않지만, 오픈기념 행사가로 저렴하게 먹은거 같은데, 정가는 최소 1.5만원으로 알고 있다. 닭이라도 좀 크면 이해라고 하겠는데, 아무리 물가가 올랐다고는 하지만 어른 병아리만한 크기에 저 가격이면 좀 섭섭한걸~

 

 

 

맞다! 안에 밥인지 죽인지 들어있었음

고봉삼계탕만의 특징이라면 국물이 아주아주아주 걸~~~쭉 하다는거!

처음에는 적응이 안되었지만, 먹으면서 적응이 되는데 왠지 모르게 건강해지는 느낌이랄까?국물은 정말 나쁘지 않았다. 

 

 

 

고봉삼계탕 국물의 점도를 느껴보자

여러 점포가 오픈하고 있다. 그 가게들의 건투를 빈다(진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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