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일상 / / 2014. 7. 11. 22:35

그랜드부다페스트호텔 나름 재미있네

그랜드부다페스트호텔 보며 맥주마셨다

열대야가 시작되었다! 사무실은 굉장히 춥고 밖에 나오면 덥고, 감기에 안걸리는거 보면 신기하다

집에 도착하면 바로 샤워와 함께 빨래를 한다. 독거노인의 저녁은 참 말로 표현하기 힘들다! 최근들어

유일한 "낙" 이랄까? 라디오 들으며, 졸린눈을 비비며 읽는 책이 있는데 오늘은 맥주한잔 마시기로 결정했다!

영화 그랜드부다페스트호텔을 보며....영화관가서 보려했던건데ㅠㅠ 본의아니게 불법다운로드 이구만

 

영화에 나오는 장면들은 동화책을 읽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

여자들은 이런 영화 별로 안좋아하는듯...내가 생각해도 난 딱딱하고, 어려운 영화를 좋아하는 경향 때문에 옛 이성친구들과

영화코드가 안맞아서 다툴때가 한 두번이 아니었다. 참~ 그땐 미안했구료! 그래서 그 땐 보고 싶은 영화는 혼자가서 봤음ㅋㅋ

 

편의점에서 파는 훈제닭을 안주로 선택! 역시 캔맥주는 ㅋ ㅏ~스

 

잠자기전에 맥주 한잔 마시고 나면, 아침에 늦잠 자는 경우가 없다! 아직 나의 간 상태는 최상급인듯

 

다음부터는 편의점에서 파는 훈제닭을 안먹기로 스스로에게 다짐을 했다!

손에 기름 묻는게 싫다! 젠장 손을 몇번 씻은거야

 

집에서 편하게 영화를 보면 좋기는 하나, 영화관에서 파는 따끈따끈한 팝콘을 못먹는다게 참 아쉽다!!

다음에는 기필코 롯데시네마에서 팝콘을 사가지고 집에서 편하게 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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