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일상 / / 2014. 7. 1. 21:18

옥상텃밭만들 기가 쉽지만은 않네요

옥상텃밭만들기가 쉽지만은 않네요

 

아침에 일어나기도 쉽지 않은데, 유기농 먹거리를 키우는게 쉽지가 않네요! 출근전에 물만 뿌려주기만하면 알아서 쑥쑥 크니...헌데 문제는 까치가 가끔씩 놀러와서 소중한 옥상텃밭에서 놀고 간다는거;; 곧 수확을 하면 다시 씨앗을 뿌릴 생각입니다. 빨간 토마토는 정말 기대해봅니다

 

▼ 농약은 전혀 뿌리 않아요! 물론 살 생각도 없구요. 거름은ㅋㅋㅋ 음식물 쓰레기 모아놨다가 말리거나, 농장에서 얻어옵니다.

 

▼ 대추나무에 사랑이 걸렸습니다!! 잘 익어라~ 대추를 보았음에도 따먹지 않는다면 안되겠죠!

 

▼ 내가 옥상텃밭에 심고 후회하고 있는 가지입니다. 가지꽃은 정말 이쁘네요

 

▼ 이웃들에게 주려고 심은거랍니다. 아주머니들이 많이 거주 하기때문에 그냥 알아서 뽑아가라고 했습니다.

 

▼ 집에서 요리라도 해먹을 줄만 알아도 가지무침 이라도 해 먹을텐데.....한숨

 

전국에 비가 안와서 강물도 바닥을 드러낸다고 하는데... 참 걱정이네요;;

저도 평소에는 빗물을 받아 놓았다가 아낌없이 부어주는데요! 올해는 비도 좀 적당히 많이 내렸으면 좋겠습니다. 집중호우 이런거 말고요

혼자살기 때문에 쌩뚱맞어 보일 수도 있지만, 아침에 출근 前, 퇴근 後에 물 한번씩만 주면 스스로 잘 자라기 때문에 그리 어렵지는 않아요! 내년에는 수박 l O통을 심어볼 생각입니다! 이웃들도 나눠주고, 저도 먹고...옥상텃밭 만들기는 공간만 있으면 쉽기 때문에 망설이지말고 바로 실행에 옮겨보세요! 그리고 이것저것 심어보고 수확을 하다보면 진짜 재미가 쏠~쏠 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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