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든파이브 사무실을 구하기 전, 최대 단점인 관리비 내역을 한 번 알아보고 가겠습니다. 라이프 동에서 창고를 구하던, 상가를 구하던간에 이 건물은 중앙에서 공급되는 냉.난방을 기반으로 공용부분이 넓기 때문에 높은 수준의 관리비는 입점 초창기부터 지금까지 단점으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1. 라이프 동 전용률
가든파이브에 소형사무실이 가장 많이 밀집된 건물이 라이프 동입니다. 보통 일반분들이 알고 계시는 쇼핑몰처럼 지어진 건물이며, 실제 엔씨백화점과 현대 아웃렛이 입점한 바로 그 건물입니다. 백화점 층을 제외한 층은 현재 전용 22.68㎡, (실) 약 7평 규모의 개인 사무실로 채워졌으며, 실제 입점율 또한 상당히 높은 편입니다.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시겠지만 SH공사(서울주택도시공사)에서 개발하였으며, 계획 단계에서 이런 저런 이유로 당초 건설하려했던 면적보다 2배 이상 커졌습니다. 가뜩이나 넓은 공간에 상가들을 빼곡히 채웠음에도 불구하고 전용률은 약 33% 정도 입니다. 이 말은 공용부분(복도, 주차장 등)이 무지막지하게 넓다는 것을 의미하며, 소유자 및 임차인은 낮은 전용률로 인하여 원치 않거나 잘 이용하지도 않는 공용부분의 고나리비도 부과 될 수 있다는 의미 이기도 합니다. 굳이 좋게 표현하자면, 방문객들은 쾌적한 환경을 누릴 수 있다는 의미이기도 하겠네요
2. 중앙공급 방식
가든파이브 라이프 동은 대형쇼핑몰입니다. 손으로 열고 닫을 수 있는 창문을 찾기 힘들지요. 아니 저는 보지 못했습니다. 이 넓은 공간에 빼곡히 상가들만 있습니다. 실내에 에어컨 설치는 가능하겠지만, 설외기를 설치할 공간이 없습니다. 물론 일정 소유자들의 동의를 얻어 옥상으로든 지하로든 설치는 가능하겠지만, 그 비용을 개인이 감당할 수 있는 수준도 아닐 뿐 더러 효율 또한 낮을 수 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중앙 냉.난방으로 전체를 운영하고 있답니다.
- 사무실을 비롯 상가에는 온도를 조절하는 스위치가 없습니다.
- 원하던 원치 않던간에 여름에는 냉난, 겨울에 난방이 공급됩니다.
- 일정 시간에 맞춰 공급 및 중단 됩니다.
3. 관리비 세부내역
위 이미지는 22년 7월 1일 부터 31일까지, 가든파이브 1인사무실 또는 쇼핑몰 사무실로 인기가 많은 전용면적 11.34㎡, 3.5평의 공간에 부과된 관리비 내역서 입니다. 총 납부금액은 131,480원
만약 22.68㎡ 공간이라면 전용면적 약 7평 공간에 26만원이 부과된다고 이해하시면 되겠습니다. 세대에서 절약할 수 있는 품목이 기껏해야 전기세 인데, 공통적으로 부과되는 "전체공용", "층공용"은 도저히 아낀다고 아낄 수 없는것들입니다.
- 전체공용 전기료: 6,452, 층 공용 전기료: 15,650
- 전체공용 냉.난방: 588, 층 공용 냉. 난방: 21,729
- 전체공용 수도료 394
- 외주용역비: 33,512
관리비 세부내역의 [기타공제금액] 기재분은 소상공인 전기감면 요금이며, (*)기재분은 면세 항목입니다. 마감일로부터 1개월 이내 2%, 1개월 이후 2%가 매월 증액되는 연체료는 정말 무섭습니다.
4. 장, 단점
관리비가 많이 부과된다는 내용에 장점이 있을까? 없습니다. 왠만한 평형의 아파트 관리비 수준인데, 누가 좋아라 할까요? 그래도 굳이 하나 뽑는다면, 여름에는 정말 시원하고(심지어 춥습니다.) 겨울에는 따뜻합니다. 그 외 인터넷 설치비용과 주차요금은 별도이며, 가든파이브 관리비 내역서에 표시된 항목 외에 추가되는 비용은 없답니다.
또 "장기수선충당금" 은 소유자가 납부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대신해 임차인이 대신 납부하고 퇴점 하실때 임대인을 통해 돌려받는 시스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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