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자나무꽃은 향이좋은거같다
창문을 열어놓고 잠을 청하면 어디선가 그윽한 아주 진한 향기가 창문넘어
내방 온 구석을 적신다! 궁금해서 가든파이브 꽃집 사장님에게 사진과 함께 문자를 넣었더니
"치자나무꽃" 이라는 답변과 함께 낮 보다는 밤에 유독 향이 찐해진다는 사실도 알았다.
삼실에 남은 화분이 있어서, 바로 꽃가게로 달려가서 심어달라고 했음
중국에서 넘어왔다고 하며, 일본에서도 자란다고 한다.
한가지 특이한것은 무궁화처럼 피고, 지고, 다음에 또 피고 하는거다.
작은 크기에 치자나무꽃을 두개 사서 심은 모습
물주기도 참 쉽다
겉흙이 말랐을때쯤 손가락으로 한번 코딱지 파듯이 흙을 파봐서
흙이 말랐다 싶으면 듬뿍 적셔 주면 "짝~짝~짝" 끝
내일 아침에도 또 필까?
나무라서 이게 또 자란다! 자라면 가지를 쳐줘야 한다고 함^^
가지만 잘 쳐줘도 치자나무꽃이 더 많이 핀다고!!
향을 한 번 맡아 보면 그 향을 잊지 못해 꽃 이름을 한번씩 알아본다는
치자나무꽃은 가게에서 저렴하게 판매들 하고 있으니, 집안 분위기를 바꾸고 싶으신분들은
한번 키워보셔요!! 정말 달라져요^^ 저는 오늘도 치자향에 취해 잠들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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