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이상 기후 현상인지는 모르겠으나 대한민국 24년은 유난히 여름이 빨리 찾아온 거 같습니다. 이로 인해 예년보다 에어컨 가동량이 늘고 있으며 에어컨 전기세 절약을 위해 이 문서를 작성합니다.
에어컨 보급
우리 선조들은 부채 하나로 어떻게 여름을 보냈지 지금도 의아합니다. 우리 할머니, 할아버지 세대는 오로지 부채질만 하셨꼬 부모님 세대부터 선풍기가 보급됨에 따라 여름을 한결 편하게 보내셨을 겁니다. 하지만 에어컨이 본격적으로 보급되면서부터 전기세를 걱정하기 시작했고 기술의 발달과 함께 절전형 에어컨 또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현대 사회에서 에어컨은 필수이며 에어컨이 가동되지 않는 상점은 매출에도 큰 영향을 끼치고 있는것 도 사실이기에 어떡하면 에어컨 전기세를 절약할 수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에어컨 전기세 절약 팁
1. 에어컨 필터와 실외기 청소
오피스텔의 경우 본격적인 에어컨을 작동하기 전 3, 4월에는 실내기를 비롯 필터 그리고 실외기 청소를 해야 합니다. 사용량이 증가하기 시작하는 6월부터 청소를 시작할 경우 다른 세대에서 에어컨의 리모컨 작동 시 실내기에 빨간 불빛이 들어와 작동이 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또 실외기 주변, 잡동사니 등은 깨끗이 치워줌으로써 공기 배출을 원활하게 해줍니다.
2. 에어컨 가동 전 환기
열대야가 지속될 경우 전유부분(실내, 방 안)은 새벽, 아침에도 더운 공기로 가득하며 퇴근 후 집안에 들어올 때도 오피스텔의 경우 비닐하우스 내부에 있는 것처럼 뜨거운 게 사실입니다. 이 경우 바로 에어컨을 작동한다면 열을 식히는 시간이 늘어남에 따라 그만큼 전기세가 많이 나올 수 있으므로 현관문 또는 창문을 열어 놓고 환기를 시켜주는 것이 좋습니다.(선풍기, 에어서큘레이터 등과 함께 환기)
3. 강풍으로 시작하기(파워 냉방)
처음 에어컨을 작동 시 강풍으로 시작하여 희망 온도에 다다르면 약풍으로 줄여 에어컨 전기세 절약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껐다 켜기를 반복하기보다는 희망 온도를 고정 후 연속 운전함으로써 실외기 운전량이 줄어듭니다.
- 짧은 시간 안에 실내 온도 낮추기
- 에어컨 설정 온도 24~26 ℃ 유지
4. 선풍기/서큘레이터
에어컨 전기세 절약을 위해 꼭 필요한 것이 선풍기 또는 서큘레이터입니다. 선풍기와 서큘레이터는 에어컨과 달리 전기 소량이 적기 때문에 에어컨을 켤 때는 반드시 선풍기 또는 서큘레이터를 함께 사용하여 냉기를 실내 구석구석 전달 시킬 수 있도록 합니다.
- 선풍기, 서큘레이터 회전 방향은 위로
5. 에어컨 날개는 상향
풍향은 아래보다는 위를 향하게 맞혀놓습니다. 바람이 천장에 닿지 않는 선이라면 상층부의 더운 공기를 먼저 식혀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그 외 방법
지금까지 일반적으로 널리 알려진 에어컨 전기세 절약 방법 및 팁에 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하지지만 이 외에도 에어컨과 간접적으로 절약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 출근 시 블라인드 또는 커튼(암막)을 이용하여 열 차단해 놓기
- 에어컨 작동 시 창문 꼭 닫기
- 에어컨 가동 전 샤워하기
- 서향에 위치한 원룸 또는 오피스텔 등 주택 임대는 피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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