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일상 / / 2014. 1. 6. 23:31

갈매기가 새우깡을 만났을때

갈매기가 새우깡을 보자마자

 

주말을 이용해 강화도 석모도 가는 배 안에서 사진 몇장 촬영해보았습니다. 강화 외포리에서 (주말에는 배가 수시로...) 배타고 GoGo씽 했죠^^ 마트에서 농심 새우깡 큰거를 사서 같이간 실장님들과 "우리도 한번 해보자!!" 하고 갈매기를 향해 새우깡을 치켜세웠는데....

 

 

활강 하고 있는 하얀 갈매기! 좀처럼 잘 찍히지 않네요! 겨울에 새를 이렇게 가까이서 보는것은 처음인거 같아요! 여름에는 훨씬 많다고 하는데;;

 

 

물고기나 잡아 먹을줄로만 알았는데, 과자를 정말 좋아하더라구요;;

크기는 독수리만큼 컸습니다. 비둘기에 3배는 될듯...

 

 

저를 보는거 같네요! "자~ 먹어봐! 네꺼야!"

 

 

새우깡을 쌩까고 지나가는 못된 갈매기

 

 

하늘은 푸르고, 새는 높기만 하고! 언제 내려오니 ㅠㅠ

겨울에 놀러온거 치고 날씨가 푸근해서 정말 즐거운 강화도 여행이었어요^^

 

 

 

요 사진은 정말 잘나왔죠? 갈매기가 새우깡을 만났을때! 저런 표정을 지어요~ 마치 아기가 엄마에게 젖달라고 하는거 같네요;; 결국 저놈은 새우과자를 먹었답니다. 이건 뭐 애완조 같았음

 

 

우리가 부러웠는지 옆에 꼬맹이들이 새우깡을 바다에 투척해 버리네요ㅠㅠ

이런 젠장!! 갈매기가 하늘을 안날고 마치 오리인 마냥 앉아서 기다리고 있네요ㅡㅡ^

 

 

와라~ 맛있는 과자를 네게 줄께!! 폼은 독수리, 매! 같네요

 

 

갈매기가 새우깡을 만났을때의 동영상입니다. 감상해보세용^^

푸른 하늘과 맑지 않은 바닷물이 조화가 예술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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