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늦게 알아버린 간식인데, 최근 제가 근무하고 있는 문정동 컬처밸리 지하에 입점했더라고요
치즈베이컨 에그드랍
1.통식빵
2.플레인요거트
3.베이컨 장
4.체다치즈 4장
5.계란 3개
6.양파 반개
7.생크림 또는 휘핑크림, 또는 크리미 소스
ㄱ. 통식빵을 자른 후 가운데(내용물이 들어갑니다)는 반만 잘라주기
ㄴ. 양파는 적당히 다져주세요
ㄷ. 계란, 파슬리, 소금과 함께 잘 섞어주세요(스크럼블 형태로 만들거임)
ㄹ. 다진양파와 휘핑크림을 계란에 침투, 다시 섞어줌
ㅁ. 요거트, 마요네즈, 레몬즙을 넣고 섞으면 소스는 완성
ㅂ. 버터를 두른 후라이팬에 두꺼운 식빵을 앞, 뒤로 스무스하게 굽기
ㅅ. 약한불에 버터를 녹여 스크램블 에그 만들기 (동시에 베이컨도 함께 굽자)
ㅇ. 식빵안에 7번을 넉넉하게 바른후 슬라이스 치즈와 함게 속을 채워주자
(넣고 싶은거 다 넣자! 스크램블 잊지말기)
오랫동안 비어 있었던 상가였는데 '에그드랍' 이라는 매장이 들어왔습니다. 생각보다 간식으로 사먹는 손님들이 많았어요
별도 주문을 받지는 않더군요;; 주문은 오직 '키오스크'로만!! 주방에서는 무조건 에그드랍을 만들기만 할뿐!! 참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메뉴가 정말 다양하죠? 뭐랄까? 출근길 트럭에서 판매하는 토스트 라고 생각하기에는 가격이 은근 부담이 되겠네요;;
에그드랍은 오래간만의 색다른 경험이었습니다. 수~년전 직장이 강남이었을때 종종 길거리에서 파는 토스를 사먹곤 했는데, 문정동에서는 토스트 파는 트럭을 보는것도 힘드네요;;
베이컨 에그는 부드럽고, 고소한맛이 참 좋네요~ 두가지 단점이 있는데 하나는 기름기가 너~무 많다는ㅠㅠ
또 하나는 그 기름으로 인해 포장박스 안에 기름이 줄~줄 샌다는거!
결론: 돈 조금 보태서 햄버거 사먹을거임ㅎㅎ 맛이 없다기 보다는 집에서도 충분히 만들어 먹을 수 있기 때문에
굳이 3,900원 사용할 필요는 없는거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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