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개인곳간 / / 2014. 7. 3. 22:30

비오는 대치동길에 왠 기절녀

대치동길을 걷다 몸을 들썩거리는 리듬감이 흐르는 빌에반스의 째즈를 들었다. 제목은 알필요도 없이 흘러나오는 음악을 들으며....

누가 솔로이고, 누가 반주를 하고, 누가 리더일까? 내가 그시대에 태어났더라면 재즈 클럽 빌리지 뱅가드에서 라이브로 들었을텐데 아마 음악을들으며 대치동에서 기절 했을지도... 군복무中 내게 있어 째즈는 신드롬같은 존재였기 때문일지도 모른다! AI전염병처럼 음악스타일 전체를 바꿔버렸다! 오늘도 어김없이 친구의 문자 한통화가 왔다. 이번엔 꽐라녀가 떴다고;; 말을 해도 듣지를 않는 친구녀석;;

 

한달에 한번 신사동에 위치한 신드롬에 가서 몸을 풀자는 친구녀석! 나와 다르게 클럽을 무진장 좋아한다. 난 재즈나 들으며 술먹고 꽐라되는게 좋은데, 나와는 취향이 달라도 너무 다르다. ▲ 벗이 보내준 문자를 캡쳐해보았다. 대치동 꽐라된 기절녀? 물론 검색은 해봤지만 영양가없어서...ㅋㅋㅋ 설마 클릭하는 사람은 없겠찌?

 

마이프랜드처럼 신드롬.꽐라,기절녀검색후 클릭했다가 울지마시고, 건전하게 비오는 날에는 동동주에 파전먹으며, 째즈나 들으세요! 마이프랜드 아직까지 후유증에 못벗어나고 있습니다ㅠㅠ 오늘은 허비행콕의 신나는 일렉트로닉 재즈 들으며 공부나 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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