픽업아티스트 입문과정이 읽는 책이라는 중독과 매혹
며칠전 본가에 가서 밥을 먹다가 동생 방에 들어가서 책상을 구경했다. 눈에 띄는 책이 있었으니..."중독", "매혹"이라는 서적이었는데인간의 내면적 심리상태와 마약과 술에 관한...뭐 이 정도 내용이겠거니 생각했는데, 집에 와서 검색을 해보니 헐~ 픽업아티스트를 꿈꾸는 젊은이들이 꼭 한번쯤 읽어보려는 책이었음;;
겉표지는 아주 강렬한 인상이 남을만한 글씨체와 함께 중독과 유혹이라는 글씨가 크게 써져 있음 쉽게 말해 여자 꼬셔서 어떻게 빠른 시간내 원나잇스탠드 할 수 있나! 이런 내용임
오늘도 훈훈한 중고나라 또는 픽업아티스트를 꿈꾸는 젊은이들이 돈을 줘가며 중고라도 사서 보려는 책이라는걸 알게 되었음.... 어쩐지 동생이 삐쭉삐쭉 별 말을 안하더라.....며칠전에 우연한 기회에 팟빵에서 라이오를 검색하다가 "김하정의 사주쇼" 에서 픽업아티스트 강의도 하던데 "레오", "초리" 라는 분들 맞나? 그분들은 아예 강의를 업으로 하시는 분들 같던데
픽업스킬, 나이트에서 유혹 스킬, 미팅스킬등등 을 들을 수 있었다. 참고로 아직 듣지도 않았다. 사진 보면 알겠지만.... 굳이 들을 이유도 없고, 우연히 알게 되서 포스팅에 참고로 적어놓기만 하는 거뿐세상이 많이 변했다! 여자꼬시는법을 알려주고 돈을 버는 세상이다!
엄밀히 강의를 해주는거지만, 역시 전문가의 세상임에는 틀림없는 거 같다^^
요즘 팟빵이라는 라디오프로를 많이 듣는다. 잠자기전에 켜놓고 자는데 주로 정치뉴스만 듣게 된다. 몰랐던 내용도 알게 되고... 블로그에는 정치이야기는 하고싶지 않다;; 여하튼 붉은색 팥은 아직 No play 상태! 재생을 한 번이라도 하면 회색으로 변하게 된다!!
워낙 사주, 명리학에 관심이 많아서 구독목록에 포함 시키는 했지만... 픽업아티스트도 출연을 했을줄이야.....참 재미있는 인터넷세상이다! 이야기가 삼천포로 빠졌는데;;;
목차들을 보아라^^
유혹을 위한 컨셉의 순서; 키스의 타이밍; 서로 육체적이 되기 위한 순차적인 단계ㅋㅋㅋ 하기사 연예를 못하거나, 여자 앞에만 서면 입술이 안 떨어지는 사람이 있긴 하더라그런 분들한테는 정말 필요한 책임에는 틀림없다! 하지만 단순히 원나잇을 위한 교제로 사용되는것은 쪼~까 거시기하다는 생각이 든다
픽업아티스트라는 분들의 마음도 모르는 바는 아니다. 이건 순전히 내 생각인데... 그분들도 순수했던 시절이 있었을 거라 생각이 든다. 그리고 그 순수했던 시절, 이성으로부터의 상처...트라우마로 인한 계기로 인해 변했을 것이다ㅎㅎㅎ 나도 있었다. 십대 후반이었을까? 스스로에게 물었었다! '내가 뭘 잘못했지?' '내가 잘 못해주었나?' '왜 차인거지?' 등등 한동안 여자 얼굴을 쳐다보지도 못했었다. 길을 걸으면 땅만 보고 걸었던 시절.... 물론 각성을 해서 변하게는 되었지만.... 내게도 "황순원" 작가의 "소나기의 주인공"처럼순수했던 시절이....픽업아티스트들에게도 분명 있었을 거다.....
고로 중독과 매혹이라는 책은 동생집에 갖다 놓거나, 버리라고 해야 할 거 같다^^ 그리고 자신감을 충전하라고 말해주고 싶다! 의외로 간단한데..... 나이트나, 클럽, 길거리, 지하철 등등 하루에 lOO名에게 작업을 해봐라!ㅠ 그 中 한 명이 연락처를 안 주겠는가? 그 中 한 명의 여성이 당신에게 호감을 안 갖겠는가?물론 외모는 준수해야 한다는 전제조건이 따른다;;ㅋㅋㅋㅋ
자~ 픽업아티스트들은 lOO名에게 말 걸 시간을 줄이고 줄여서 십여 명 또는 대여섯 번에 작업완료! 더 나아가 일반인들은 번호만 따고... 수 일 또는 수십일 연락을 하다가 만나서 커피를 마신다거나 밥을 먹는 데에 반해 작업의 고수들은 그 수일~수십일의 시간을 단 하루 만에 압축해 버린다는 것이다. 그러려면 그들도 수많은 시행착오를 겪어서 지금의 경지에 이르지 않았을까? 수학공식처럼 그녀의 질문에 기계적으로 답 할 수 있는 멘트와 유머스러운 농담 열 가지 이상씩은 장착해놓고 있다는 거지;; 물론 애드리브는 기본이고!! 반복~ 반복~ 또 반복해서 익숙해졌으면 좋겠다! 자연스러워질때까지....고수님들 앞에서 주름잡아서 죄송합니다. 꾸벅 ( _ _ ) 전 단지 평범한 일반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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