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일상 / / 2013. 10. 30. 23:58

저녁을 해결해주는 안양KFC

저녁을 해결해주는 안양KFC

오늘도 퇴근길 1650번 버스안에서 '오늘 저녁 뭐 먹지?' 라는 생각에 잠기며 당연스레

안양1번가에서 하차를 했네용;; 김유신의 말馬 처럼 안양KFC로 발걸음이 저절로...ㅠㅠ

 

 

카운터에 누나라고 하기엔 쫌...;; 아무튼 안경쓰시고 매우 친절하시다. 귀찮아서 지갑을 닫으려 하면 할인카드, 제휴카드 있는거 안다는 식으로 먼저 물어봐주시고...SKT VIP카드가 있으면 뭐하나 여친하고 헤어져서 영화도 무료로 관람하지도 않는데 먹는데다가 할인을 받는다. 특히 저녁에 테이크아웃을 하러 KFC나 맥도널드, 피자헛을 자주 이용하니깐 건강상태가 나뻐지는 느낌만 든다ㅠㅠ

 

 

 사람들 없을때 몰카 찍었음;;

청소년때 자주 와서 먹었던 안양KFC는 뭐...지금 가도 정겹기만 하더라

친구들과 점심 먹으러 자주 왔었는데 지금은 저녁 한끼 대충 때우려 혼자오니ㅠㅠ

가끔 서글프다는 생각마저 든당;;

 

 

오늘 안양KFC에서 주문한 메뉴는 오븐에 구운 그릴디럭스버거^^

안먹어본 사람은 모른다. 그릴에 구운 닭살 패티를 ㅋㅋㅋ 담백하다. 콜라랑 딱이다^^

단지 양이 적다는게 흠이지만

 

안양KFC는 2층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어렸을때 친구들과 난 항상 2층 창가에 앉어서 먹었던 기억이 난다. 계단 올라갈때 미끄럼 주의 보다는 머리 조심하시길~~

키큰 남자들은 머리를 다칠수도 있으니...깐ㅋ

아~~ 밥도 먹었겠다. 헌터X헌터나 보고 잠자리를 청해야겠네용^^ 좋은꿈 꾸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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