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사는 서러움?
하~18년도 시작...
혼자 나가 산지 얼추 10년이 다되어간다
송파 문정동에 온지
어느덧 1년
삶의 질은 나아졌다고는 하나
여전히 먹는거에 있어서는
그대로이다
오히려 더 불편하기도 하다;;
안양에 살때는
좀 걷더라도 시내에 가기만하면
먹을거 천지였는데...
거기다가 밤 늦게까지
영업하는 상점들이 많아서 좋았는데....
여기 문정동은
먹을곳은 많이 생겼는데
저녁 10시만 되면 대부분이 시마이~~
최근에 김치찌개가 먹고 싶어
문정동 엠스테이트 건물에 위치한
대독장 이라는 가겔 다녀왔다.
(귀리밥? 개인적으로 흰,검쌀이 좋은데;;)
점심시간이 아니라면
혼자 가서 밥먹는데 전혀
눈치 안봐도 되겠더라...
왜? 송파파크하비오 오피스텔에는
대독장같은 상점이 없는건지....
혼밥족을 위한 상점좀 제발~~ㅠㅠ
(전기 인덕션으로 조리)
1인분을 주문이 가능하다는건
대독장의 장점이라고 해야 할까?
그래서 점심시간 직장인들의 식사시간은
피해야 한다.
가뜩이나 월세도 비싸게 지불할텐데
나와 같은 혼밥족들이
피크타임에 밥먹으러 온다면 민폐겠지...ㅎ
헐~
밥그릇, 숫가락
왜이렇게 고급진걸까?
엠스테이트 대독장만 이러는줄 알았더니
다른 지역 대독장도 마찬가지네....
아무튼
한숫갈 듬뿍 퍼서 밥위에~~
아~ 맞다 대독장에선
밑반찬이 많이 안나오는 대신에
계란후라이를 셀프로 해먹을수 있었다
적혀 있는걸 봐서는
무한으로 먹을수 도 있나본데....ㅎㅎ
난 처음 왔기 때문에 하나 해먹었다
이 또한 전기인덕션으로
조리가 가능하다~
사람 많을때는 힘들겠는걸~
문정동 대독장만 계란후라이?
역시
다른 ㄱ ㅏ게도 마찬가지였음
하~ 이번에는 성공
계란후라이 요게 은근히
신경쓰인다;;
대독장의 김치찌개 가격은
의외로 저렴하더라~
특히
문정동 상가 월세를 감안하면
한끼 7천냥이면, 평균 아래다! 아래
역시 불고기와 술을 팔아야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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