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일상 / / 2018. 1. 15. 23:43

대독장이라는 가게에서 떼웠어요

혼자사는 서러움?

하~18년도 시작...

혼자 나가 산지 얼추 10년이 다되어간다

 

송파 문정동에 온지

어느덧 1년

 

삶의 질은 나아졌다고는 하나

여전히 먹는거에 있어서는

그대로이다

오히려 더 불편하기도 하다;;

 

 

안양에 살때는

좀 걷더라도 시내에 가기만하면

먹을거 천지였는데...

거기다가 밤 늦게까지

영업하는 상점들이 많아서 좋았는데....

 

여기 문정동은

먹을곳은 많이 생겼는데

저녁 10시만 되면 대부분이 시마이~~

 

최근에 김치찌개가 먹고 싶어

문정동 엠스테이트 건물에 위치한

대독장 이라는 가겔 다녀왔다.

 

 

 

 

 

(귀리밥? 개인적으로 흰,검쌀이 좋은데;;)

점심시간이 아니라면

혼자 가서 밥먹는데 전혀

눈치 안봐도 되겠더라...

 

왜? 송파파크하비오 오피스텔에는

대독장같은 상점이 없는건지....

혼밥족을 위한 상점좀 제발~~ㅠㅠ

 

 

 

 

 

(전기 인덕션으로 조리)

 

1인분을 주문이 가능하다는건

대독장의 장점이라고 해야 할까?

 

그래서 점심시간 직장인들의 식사시간은

피해야 한다.

가뜩이나 월세도 비싸게 지불할텐데

나와 같은 혼밥족들이

피크타임에 밥먹으러 온다면 민폐겠지...ㅎ

 

 

 

 

 

헐~

밥그릇, 숫가락

왜이렇게 고급진걸까?

 

엠스테이트 대독장만 이러는줄 알았더니

다른 지역 대독장도 마찬가지네....

아무튼

한숫갈 듬뿍 퍼서 밥위에~~

 

 

 

 

 

아~ 맞다 대독장에선

밑반찬이 많이 안나오는 대신에

계란후라이를 셀프로 해먹을수 있었다

적혀 있는걸 봐서는

무한으로 먹을수 도 있나본데....ㅎㅎ

난 처음 왔기 때문에 하나 해먹었다

 

 

 

 

 

이 또한 전기인덕션으로

조리가 가능하다~

사람 많을때는 힘들겠는걸~

 

문정동 대독장만 계란후라이?

역시

다른 ㄱ ㅏ게도 마찬가지였음

 

 

 

 

 

하~ 이번에는 성공

계란후라이 요게 은근히

신경쓰인다;;

 

 

 

 

 

대독장의 김치찌개 가격은

의외로 저렴하더라~

 

특히

문정동 상가 월세를 감안하면

한끼 7천냥이면, 평균 아래다! 아래

역시 불고기와 술을 팔아야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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